GTX C노선 오이도 연장 계획안, 개통일정 알아봅시다
GTX C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시작해 금정역에서 갈라져 상록수,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입니다. 지난 4월 1일 경기도에서 'GTX 플러스 노선' 계획을 발표했고 GTX C노선의 오이도 연장 계획안이 포함됐습니다.
C노선은 금정에서 갈라져서 상록수를 종점으로 하지만 이것을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입니다. C노선의 오이도 연장 계획을 알아봅시다.
GTX C노선 오이도 연장 계획안
GTX C노선의 오이도 연장 계획은 경기도가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확정된 C노선은 금정에서 각각 상록수, 수원을 종점으로 갈라집니다. 이 중 상록수에서 오이도로 종점을 연장하자는 게 계획 내용입니다.
현재 오이도역에서 대중교통을 타면 삼성역까지 1시간 25분 소요되지만 GTX 개통시 강남까지 약 47분 만에 도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록수-오이도 구간은 현재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예상 건설비는 948억이며 기존선로를 이용하면 훨씬 효율적인 공사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발표된 GTX C노선 오이도 연장안은 이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GTX C노선 연장안 수혜지역
오이도역 근처
오이도역 근처 주거단지가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 같습니다. 오이도역은 이미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고 있지만 서울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4호선이 사당역과 용산까지 이어주지만 중간에 역들이 많고 거리가 멀 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매우 깁니다.
GTX C노선이 연장된다면 이곳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늘어나고 경기 북부까지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됩니다.
배곧신도시
배곧신도시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서울접근성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배곧신도시 인근 부지에 대규모 산업단지조성 계획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교통편의성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이도역이 배곧신도시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은 맞지만 걸어서 가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배곧신도시에서 서울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있다 하더라도 GTX의 편의성에는 못 미칩니다. GTX C노선이 연장된다면 배곧신도시와 오이도역 사이에 교통수단 확충이 필요해 보입니다.
GTX C노선 오이도 연장 개통일정
GTX C노선 오이도 연장 개통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나 연장 안을 위한 예산이 잡힌 건 아닙니다. GTX 플러스 노선 뉴스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추후 개통소식이 들리면 새로운 포스팅을 올려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치며
GTX C노선의 오이도역 연장은 오이도 인근 시흥 시민들과 배곧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꼭 착공돼야 합니다. 경기도를 비롯한 정부부처에서 최대한 빠르게 GTX 플러스 노선에 대한 계획을 진행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부동상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자기 판단과 책임하에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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