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노선 동두천 연장, 개통일자 알아봅시다
GTX 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됐습니다. C노선은 경기북부 양주시 덕정역을 시작으로 경기 남부는 안산 상록수역과 수원역 2개 종점을 갖게 됩니다.
C노선은 다른 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과 다르게 위아래로 더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연장 안이 많은 편입니다. 그중 양주 덕정역에서 위로 더 올라가는 C노선 동두천 연장 안에 대해 살펴보고 예상 개통일자도 알아보겠습니다.
GTX C노선 동두천 연장
GTX C노선 동두천 연장안은 현재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시작하는 C노선을 동두천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입니다. GTX가 들어설 동두천 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1호선 동두천역과 동두천중앙역이 유력합니다.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동두천역에서 삼성역까지 가려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만약 C노선이 동두천까지 연장된다면 동두천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30분이면 도착가능합니다.
현재 발표된 C노선 동두천 연장안은 추후 사업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GTX C노선 연장안 수혜지역
동두천시
당연한 이야기지만 동두천 지역이 수혜를 받을 겁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산업단지 활성화입니다. 동두천이 그저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동두천 안에서 일자리를 자급자족하기 위해선 GTX와 같은 교통수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행역 주변 주거단지
GTX 종착역이 동두천역이든 동두천중앙역이든 상관없이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은 지행역 인근 지역이 GTX C노선 연장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두천 지역은 지하철로 서울로 가려면 1호선 외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동두천역에서 C노선의 핵심 역인 삼성역까지 무려 1시간 30분을 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두천에서 강남 도착까지 1시간이 단축되는 GTX는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합니다. 만약 C노선이 연장된다면 동두천 지행역 인근 아파트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GTX C노선 동두천 연장 개통일자
C노선 덕정-상록수, 수원 구간은 착공된 상태지만 동두천 연장 구간은 아직 착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난 2월 C노선 연장안에 포함되는 동두천, 평택, 충남 아산, 천안 지자체장들이 모여 ‘GTX-C 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 체결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예비타당성 통과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예타 통과가 필요없는 지자체가 비용 부담 방식으로 연장 계획을 잡았습니다. 동두천시가 이 방식을 채택한다면 2028년 C노선 개통 시기에 맞춰 공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GTX C노선의 연장은 동두천 주민들의 수도권 이동의 편의를 위해 꼭 진행되야 합니다. 만약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2028년 C노선 개통에 맞춰 동두천도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정부와 동두천시가 사업계획을 잘 짜서 GTX C노선 동두천 연장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부동상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자기 판단과 책임하에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GTX C노선 오이도 연장 계획안, 개통일정 알아봅시다
GTX 이용객 생각보다 저조.. 광역급행철도 이용률 괜찮은 걸까요?
'교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GTX B노선 춘천 연장 계획, 개통일자 알아봅시다 (0) | 2024.04.28 |
---|---|
GTX C노선 천안 아산 연장 계획, 개통일자 알아봅시다 (0) | 2024.04.28 |
GTX A노선 평택 연장 계획, 개통일자 알아봅시다 (0) | 2024.04.26 |
GTX C노선 오이도 연장 계획안, 개통일정 알아봅시다 (0) | 2024.04.26 |
GTX G노선 계획안, 개통일자 알아봅시다 (0) | 2024.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