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노선 천안 아산 연장 계획, 개통일자 알아봅시다
올해 초 GTX 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했습니다. 착공에 들어간 구간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시작해 금정에서 갈라져 상록수,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구간입니다.
C노선은 다른 GTX 노선들과 다르게 경기남부 종점이 수원역, 상록수역으로 2개입니다. 이중 수원역에서 아산시까지 더 내려가는 연장안이 계획중 입니다. GTX C노선의 천안, 아산 연장안에 대해 살펴보고 개통일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TX C노선 천안 아산 연장 계획
C노선 천안 아산 연장안은 현재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노선을 천안과 아산까지 끌어오는 계획입니다. C노선이 연장된다면 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설 역은 천안역과 천안아산역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천안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차를 타도, 지하철을 타도 2시간이 걸립니다. GTX C노선이 충청남도까지 연장된다면 천안, 아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발표된 C노선 천안 아산 연장안은 추후 사업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GTX C노선 천안 아산 연장 시 수혜지역
천안역
천안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려면 최소 2시간은 소비해야 합니다. 왕복으로 가려면 깨어 있는 시간 중 4시간을 도로나 지하철 안에서 보내야합니다. 하지만 GTX가 개통한다면 충남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편도 1시간이 적은 시간은 아니지만 매일 서울을 왕복하긴 나쁘지 않는 소요시간 입니다.
아산(천안아산역)
아산은 KTX와 SRT가 서는 천안아산역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GTX가 천안아산역까지 연장된다면 GTX와 KTX, SRT와의 연계효과가 기대됩니다. 천안아산역에서도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 이내로 도착 가능해집니다.
GTX C노선 천안 아산 연장 개통일자
C노선의 처음 계획이었던 덕정-상록수, 수원 구간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월 동두천, 평택, 천안, 충남등 C노선 연장안에 해당되는 지역의 지자체장들이 모여서 ‘GTX-C 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 체결을 맺었습니다.
정부는 C노선의 연장 재원을 각 연장안에 해당하는 지역의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연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TX 공사를 위해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해야 하지만 지자체 부담 방식을 채택하면 예타 조사 없이 바로 착공이 가능합니다. 만약 지자체가 이 방식을 받아들이고 바로 공사한다면 2028년 C노선 개통 때 연장 노선도 함께 동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치며
C노선의 천안 아산 연장안은 KTX가 아닌 열차로 충청남도에서 서울까지 1시간안에 이어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충남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충청남도가 협력하여 하루빨리 C노선 천안, 아산 연장 착공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부동상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자기 판단과 책임하에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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