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준중형, 중형 전기차 주행거리 TOP13 2024
내연기관 자동차를 타다가 전기차로 넘어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첫 전기차로 대형 전기차를 사려고 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보조금이 안 나오는 모델도 있어서 준중형, 중형 전기차를 많이 구매합니다.
그리고 전기차를 살 때 주행거리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특히 중형 이하 전기차는 차체가 작기 때문에 너무 배터리 용량이 적은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선 국내에서 현재 판매 중인 중형, 준중형 전기차 주행거리 TOP13를 선정하고 배터리 용량과 충전시간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준대형, 대형 전기차만을 포함했습니다. 해당 모델 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모델을 선정했습니다.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상온 혹은 복합 기준입니다.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다를 수 있습니다.)
13위 BMW iX1
BMW의 X1 기반 준중형 전기 SUV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64.7 kWh입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10km를 갈 수 있습니다.
DC 급속 충전은 최대 205kW로 충전됩니다.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29분 소요됩니다. 완속 충전 시 최대 11kW, 약 6.5시간 소요됩니다.
iX1의 시작 가격은 6,690만 원입니다.
12위 벤츠 eqb
벤츠 eqb는 벤츠의 b 클래스 기반 준중형 전기 SUV입니다. eqb의 배터리 용량은 66.5 kWh이고 최대 주행거리는 313km입니다.
eqb의 배터리는 원래 SK온과 LG에너지설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2024년 모델부터는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8년 혹은 16만 km 보증됩니다. 급속 충전성능은 100kW고 배터리 10%에서 80%까지 30분이면 충전 가능합니다.
EQB 300 4 MATIC 가격은 7,600만 원이고 EQB 300 4 MATIC AMG 라인은 8,100만 원입니다.
11위 BMW iX3
iX3은 BMW X3기반 중형 전기 SUV입니다. CATL의 80 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환경부 기준 최대 항속거리는 344km입니다. 일부 실 사용 유저들의 말에 따르면 여름에는 4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대 150kw의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4분 소요됩니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로 0-100%이 약 7.5시간 소요됩니다.
가격은 8,26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10위 벤츠 eqa
벤츠 eqa는 벤츠의 GLA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준중형 SUV입니다. 66.5 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378km를 갈 수 있습니다.
100 kWh 급속 충전 시 30분 이내에 10%부터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완속 충전도 가능합니다.
2023년형 기준 가격은 6,750만 원부터 7,450만 원입니다.
9위 기아 니로 2세대 ev
니로 2세대 배터리는 64.8 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401km를 갈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 기아 니로 모델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기아 니로의 디자인에서 디테일 몇 부분이 바뀐 수준입니다.
85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45분 소요됩니다. 외부로 220V 일반 전원 공급이 가능한 V2L 기능까지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에어 모델 4,852만 원, 어스 5,133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8위 현대 코나일렉트릭 롱레인지
현대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는 내연기관 SUV인 코나의 전기차 버전입니다. 코나의 디자인에서 디테일적인 부분이 달라진 게 코나 일렉트릭입니다.
코나는 LG에너지설루션과 CATL에서 64.8 kWh 배터리를 함께 공급받습니다. 국내, 아시아, 북미 지역은 CATL, 유럽은 LG엔솔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17km입니다. 급속 충전 시 2024 모델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약 39분 소요됩니다.
가격은 스탠더드 프리미엄 단일 4,654만 원, 롱레인지(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4,968~5,323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7위 Bmw i4 eDrive 40
BMW i4는 기존 4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형 전기 승용차에선 큰 용량인 80 kW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eDrive 40 모델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29km입니다.
DC 급속 충전은 최대 205kW를 지원하고 10%에서 80% 급속 충전 시 약 31분 소요됩니다. AC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를 지원하고 약 8.25시간 소요됩니다.
BMW i4의 가격은 8,11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6위 제네시스 GV60
현대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제네시스 전기차이자 첫 제네시스 전기차입니다. SK온의 77.4 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1번 충전하고 최대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는 451km입니다.
GV60은 350kW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18분 만에 배터리 10%에서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GV60 무선 충전 옵션이 있는 모델이 있어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무선 충전 속도는 11kW이고 완충까지 6시간 소요됩니다.
출고가는 최하위 트림 6,493만 원부터 최상위 퍼포먼스 트림 풀옵션 8,90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5위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19인치
테슬라 모델 Y는 테슬라의 중형 세단형 패스트팩 SUV입니다.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은 중국지역 판매 모델은 LG화학 배터리, 나머지 지역 판매 모델은 파나소닉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 모델Y는 CATL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롱레인지 버전 기준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468km입니다. 모델Y가 V3 슈퍼차저에서 충전했을 때 15분 내에 배터리가 5%에서 55%까지 충전됩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 모델Y 가격은 549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4위 기아 ev6 롱레인지
기아에서 출시한 쿠페형 전기 SUV입니다. 현대의 E-GMP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스탠더드는 58 kWh, 롱레인지는 77.4 kHh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75km이고 스탠더드는 모델에 따라 351km에서 370km의 주행거리가 나옵니다.
50kW~100kW 급속 충전은 10%~80% 충전 시 약 63분 정도 소요되고 350kW급 E-pit 충전소에서 충전 시 10%~80% 충전 시 약 18분이 소요됩니다.
롱레인지 2WD 기준 5,260만 원부터 시작하고 스탠더드 2WD는 4,870만 원부터 가격이 책정됩니다.
3위 현대 아이오닉5 485
아이오닉5는 현대에서 출시한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입니다. 2023년 모델부터 84 kWh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85km로 이전 모델의 주행거리보다 27km 늘어났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처음 적용해서 만든 전기차입니다. 350kW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급속충전 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가격은 5,41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2위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모델3은 테슬라의 중형 전기 세단입니다. 스탠더드 모델에는 LFP 배터리팩이 들어가고,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델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같이 들어갑니다. 2024년 하이랜드라는 이름을 붙이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LFP는 전량 CATL, 리튬이온 배터리는 CATL, 파나소닉, 엔솔 배터리가 나눠져서 들어갑니다. 롱레인지, 퍼포먼스는 85 kWh 용량 배터리가 들어가고, 스탠더드는 60 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88km고, 스탠더드는 382km입니다.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 또는 16만 km입니다. LFP 배터리 탑재 모델은 최대 170kW의 급속충전을 지원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모델은 최대 25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모델3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5,999만 원부터 스탠더드 모델 가격 은은 5,19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1위 현대 아이오닉6
현대 자동차의 패스트백 타입의 중형 전기 세단입니다. 배터리는 기아의 EV6와 같은 77.4 kWh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했고 SK온, LG에너지설루션, CATL에서 공급받습니다. CATL 배터리는 중국 내수용 모델에만 탑재됩니다.
롱레인지 RWD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복합 주행거리는 524km입니다. 스탠더드 RWD 모델은 1회 충전 시 복합 367km 복합 최대 주행거리를 갈 수 있습니다. 초급속 충전기 사용 시 15분 충전으로 301km를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18분 초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오닉6의 가격은 5,0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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