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예정 대형 전기차 TOP8 쉽게 한방정리!
대형 전기차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전기차 덩치가 커지면 배터리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반적인 주행거리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내연기관과 다르게 엔진과 기어가 없기 때문에 내부 공간을 더 넓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긴 주행거리와 큰 내부공간 때문에 큰 사이즈의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기아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자동차 기업들도 대형 전기차 출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올해 혹은 근 몇 년 후에 등장할 새로운 대형 전기차에 대해 알아봅시다.
(포스팅을 통해 소개된 모델의 세부사항은 바뀔 수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마이바흐 EQS SUV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버전인 마이바흐의 대형 전기 SUV입니다. 벤츠의 대형 전기 SUV인 EQS SUV는 이미 한국에 출시했지만 마이바흐 버전은 올해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발표된 모델은 마이바흐 EQS 680 SUV와 마이바흐 EQS 580 SUV입니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600km며 환경부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이것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가격은 17만 9900달러(약 2억 4000만 원)로 책정 됐으며 한국 출시 가격은 이것보다 조금 더 높은 2억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EQG
벤츠의 오프로드 SUV의 대명사인 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 2024년 중 출시 예정입니다. G클래스 전기차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붙여 EQG로 명명되었습니다.
벤츠에서 가장 고가의 SUV 라인업 답게 EQG는 여러 가지 신기술을 탑재했습니다. EQG는 각 바퀴마다 전기모터를 따로 탑재하여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자세하게 밝혀진 주행거리는 없으나 10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가격 또한 밝혀지지 않았지만 1억 후반에서 2억원 중반의 가격이 예상됩니다.
레인지로버 EV
랜드로버 역사상 최초로 발표하는 첫번째 순수 전기차입니다. 디자인은 현재 판매중인 레인지로버와 거의 같습니다.
레인지로버 EV는 500마력이 넘는 힘을 낼 수 있고 850mm 깊이의 물웅덩이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한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을 보여줍니다. 800V 시스템을 지원해서 덩치가 크지만 빠른 충전속도가 기대됩니다.
2024년 2분기 혹은 3분기 출시가 예상됩니다.
볼보 EX90
볼보의 준대형 SUV인 XC90의 전기차 버전이고 2024년에 생산하여 출시될 예정입니다. 디자인은 볼보 특유의 토르 해머 모양의 헤드라이트를 탑재했습니다.
폴스타와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하고 무려 111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00km의 주행거리가 나옵니다. 환경부 기준 주행거리는 이것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한국 정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엔트리 모델의 미국 가격이 7만 6,695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도 1억원부터 가격이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폴스타3
볼보 산하 폴스타에서 만든 준대형 순수 전기 SUV입니다. 폴스타3는 볼보의 EX90과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훨씬 날렵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111 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퍼포먼스 팩 모델 기준으로 1번 충전 시 610km(WLTP)의 주행거리가 나옵니다. 기본형은 489마력, 퍼포먼스 팩은 517마력의 엄청난 힘을 쏟아냅니다.
기본형 미국 출시 가격은 8만 3900달러로 올해 한국에서 출시한다면 출시가격은 1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네시스 GV90
지난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네오룬이란 이름의 콘셉트카가 발표되었습니다. 대형 전기 SUV이며 GV90으로 2026년에 양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 기아 자동차 그룹 역사상 최초의 대형 전기 SUV입니다. 한국의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어서 둥글둥글한 모습의 외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차량 내부 곳곳에 열선을 집어넣어 온돌방식의 난방을 해줍니다.
아직 구체적인 주행거리와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캐딜락 리릭(LYRIQ)
미국 GM사의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발표한 준대형 전기 SUV입니다. LG와 협력해 만든 얼티엄 플랫폼을 채택했습니다.
캐딜락 리릭은 이미 미국과 중국등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 한국에선 구매할 수 없습니다. 2024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캐딜락 리릭은 환경부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 468km입니다. 배터리 팩은 101 kWh를 탑재했고 사륜구동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190kW의 고속충전이 가능하지만 350kW의 충전을 지원하는 다른 전기차들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수치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 아이오닉9
현대 아이오닉의 출격대기 중인 준대형 전기 SUV입니다. 차체 크기는 팰리세이드급일 것으로 예상되고 E-GMP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배터리는 99.8 kWh급의 용량이 들어가고 EV9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인 501km와 비슷한 항속거리가 예상됩니다.
디자인은 이전에 현대자동차가 발표했던 '세븐' 콘셉트카의 외형을 어느 정도 가져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븐'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가져가기 때문에 아이오닉7으로 정하려고 했으나 EV9의 숫자를 따라가야 한다는 의견으로 아이오닉9 이름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2024년 양산 계획이고 아직 출시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국내 판매 준중형, 중형 전기차 주행거리 TOP13 2024
'꿀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렴한 중소기업 TV 구매해도 될까요? (+삼성, LG와 비교) (0) | 2024.05.09 |
---|---|
출시 예정 중형 전기차 TOP8 쉽게 한방정리! (0) | 2024.04.08 |
국내 판매 준중형, 중형 전기차 주행거리 TOP13 2024 (0) | 2024.04.08 |
국내 판매 준대형, 대형 전기차 주행거리 TOP10 2024 (0) | 2024.04.07 |
GTX 이용객 생각보다 저조.. 광역급행철도 이용률 괜찮은 걸까요? (0) | 2024.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