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준대형, 대형 전기차 주행거리 TOP10 2024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주행거리입니다. 내연기관을 타다가 전기차로 넘어가려고 하다가도 장거리 운행을 하고 충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구매할까 하다가도 마음을 접기도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크기가 큰 준대형, 대형 전기차들의 주행거리는 어떨까요? 크기가 큰 만큼 배터리가 많이 들어가 만족스러운 주행거리를 보여줄까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준대형, 대형 전기차의 주행거리 TOP10을 알아봅시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준대형, 대형 전기차만을 포함했습니다. 해당 모델 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모델을 선정했습니다.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상온 혹은 복합 기준입니다.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다를 수 있습니다.)
10위 EQE SUV 350
메르세데스 벤츠 EQE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준대형 전기 SUV입니다. EQE 350 모델 기준 88.4 kWh 배터리를 장착해서 1회 충전으로 최대 40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400V 충전 시스템을 사용하고 최대 170kW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최대 급속 충전 사용 시 15분만 충전하면 2시간을 갈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10년 또는 25만 km를 보증합니다. 배터리는 중국 CATL사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EQE 350 4 MATIC 모델은 1억 990만 원부터, EQE 500 4MATIC 모델은 1억 28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9위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제네시스 G80 전기차 디자인은 내연기관 제네시스 G80 모델 디자인에서 몇몇 디테일이 변경되었습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427km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87.2 kWh이고 350kW급 초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보증은 5년 혹은 10만 km를 보증하고 SK온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단일 트림 기준 8,281만 원부터 시작하고 풀옵션 가격은 1억 444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8위 BMW i7 eDrive60
BMW의 대형 전기 세단으로 기존 내연기관 7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입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438km이고 544마력의 엄청난 최고 출력을 자랑합니다.
i7은 최대 195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34분 소요됩니다. 최대 11kW 완속 충전시 0% 방전상태에서 완충까지 약 10.5시간 소요됩니다. 삼성 SDI의 배터리를 사용했고 8년 혹은 16만 km 보증합니다.
i7 eDrive60 모델의 가격은 2억 1,2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7위 BMW i5 eDrive40
BMW 8세대 5시리즈 기반 준대형 전기차입니다. 81.2 kWh 배터리를 탑재했고 최대 주행거리는 459km입니다. i5 eDrive40의 한국 인증 주행거리는 복합 385km지만 19인치 휠을 선택하면 459km 최대 주행거리로 대폭 늘어납니다.
BMW i5는 최대 205kW의 DC 급속충전을 지원합니다. 급속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0분 소요됩니다. 최대 11kW의 AC 완속충전하면 0%-100%까지 약 8시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i5 eDrive40 가격은 9,390만 원부터 시작하고 i5 M60 xDrive 모델 가격은 1억 3,8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공동 7위 EQS SUV 450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형 전기 SUV입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459km입니다. EQS의 모든 버전에는 108.4 kWh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EQE SUV와 동일하게 중국의 CATL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EQS SUV는 최대 200kW의 전력으로 DC 급속충전이 가능합니다. DC 급속충전 시 31분 만에 80%까지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EQS SUV 450 모델의 가격은 1억 55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5위 BMW ix xDrive50
iX는 BMW의 준대형 전기 SUV입니다. BMW의 X5의 포지션을 가져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삼성 SDI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용량은 111.5 kWh에 달합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464km입니다.
iX는 최대 195kW의 DC 급속충전을 지원하고 10%에서 80%까지 약 35분 소요됩니다. AC 충전 시(최대 11kW) 0%-100% 약 11시간소요됩니다.
BMW iX xDrive50 모델의 시작가격은 1억 5,200만 원입니다.
4위 벤츠 EQE 350+
EQE는 벤츠의 준대형 세단입니다. 기존 E시리즈의 전기차 포지션을 가져갑니다. 중국의 CATL 배터리를 사용하고 배터리 용량은 90.6 kWh 입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471km입니다.
EQE 350+ 모델 기준 최대 170kW 급속충전을 지원합니다. 잔량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32분 소요됩니다. 8.8kW 완속 출력을 지원합니다.
EQE 350+ 모델 가격은 1억 350만 원부터, EQE 350 4 Matic 모델가격은 1억 990만 원부터 책정됩니다.
3위 벤츠 EQS 450+
EQS는 벤츠의 전기 대형 세단입니다. EQ의 S시리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벤츠 EQS에는 CATL 사의 107.8 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주행거리는 478km입니다. 최대 10년간 25만 km의 무상보증을 지원합니다.
200kW의 DC 급속충전을 지원하고 10%-80%까지 약 30분 소요됩니다. 200kW 이상의 초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EQS 450+의 출시가격은 1억 57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공동 3위 테슬라 모델 X
모델 X는 테슬라의 준대형 전기 SUV 모델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00 kWh고 최대 주행거리는 478km입니다. 배터리는 8년 또는 24만 km까지 보증되고 배터리 성능이 70% 이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테슬라는 슈퍼차저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모델 X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슈퍼차저 전력은 250kW입니다. V3 슈퍼차저로 충전 시 15분 충전에 최대 228km를 갈 수 있습니다.
2023년 인하된 테슬라 모델 X의 가격은 1억 2,87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1위 기아 EV9 501km
EV9은 기아의 준대형 전기 SUV입니다. 현대의 아이오닉 전기차와 E-GMP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99.8 kWh의 용량의 SK온 배터리가
탑재되고 20만 km까지 보증됩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501km입니다.
EV9은 800V 236kW의 급속 최대 충전을 지원하며 10%-80%까지 25분 미만이 소요됩니다. 완속 충전은 11kW까지 지원합니다.
가격은 최소 7337만 원에서 최대 8379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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