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건축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재건축 후 모습도 알아봅시다
최근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때문에 한동한 여의도 재건축 시장이 시끌시끌했었습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 건설의 피 튀기는 경쟁 끝에 결국 현대건설이 승을 따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한양 아파트 시공사 선정 과정과 함께 현재 여의도 재건축 상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양아파트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3월 24일 한양아파트 시공사에 현대건설이 내정 됐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전체 주민 587명 중 548명이 투표한 결과 현대건설이 314명(57.3%)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의 평당 공사비는 포스코 건설보다 비쌌지만 동 평형으로 이사하면 환급과 공사비 확정을 통해 추후 공사 비용 인상 우려를 없애 소유주의 마음을 샀습니다. 그리고 오피스텔로 짓기 때문에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아 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건설 VS 포스코 건설
작년부터 현대건설의 디 에이치와 포스코 건설의 오티에르가 맞붙었습니다. 각 건설사는 자사의 고급 브랜드를 내세워 어떻게든 수주권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먼저 포스코 건설은 제시한 평당 공사비(798만 원)를 낮췄습니다. 이 가격은 현대건설의 평당 가격(824만 원) 보다 싼 가격입니다. 그리고 책임조달을 통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사비 부족을 막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포스코 보다 평당 공사비는 비싸지만 하이엔드를 넘어서 하이퍼엔드 퀄리티로 오피스텔을 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리고 소유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오피스텔의 면적을 넓히고 분양가를 높여 환급까지 해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결국 3월 24일 주민들은 현대건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현대아파트는 재건축 후 어떤 모습일까?
한양아파트는 1975년 준공으로 거의 50년이 다되어가는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오피스텔, 아파트로 재건축이 되고 현대건설이 수주를 하면서 디에이치 브랜드로 재탄생합니다.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는 956 가구, 오피스텔 217 가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강뷰를 볼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주변에 초중고 학교들도 많고 학군도 괜찮습니다.
현대건설이 수주를 하면서 이제 한양아파트 재건축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한양아파트가 됐으니 주변 시범아파트나 삼부아파트도 바로 재건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아서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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