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ETF 종류, 레버리지, 인버스 모두 알아봅시다.

최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상장된 나스닥 지수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를 따라가는 나스닥 ETF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높아지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대표적인 해외 상장 나스닥 ETF 종류들을 정리해 보고, 나스닥 지수 반대 포지션의 나스닥 인버스 ETF와 지수 x2, x3 레버리지 ETF까지 알아봅시다.

나스닥 ETF란?

가장 많이 거래되는 나스닥 ETF들은 나스닥(NASDAQ) 100 지수를 따라갑니다. 

나스닥 100은 나스닥에 상장된 많은 기업 중 가장 시가총액이 높고 거래량이 많은 금융주 제외 100개 기업의 주가 변동률을 따라가는 지수입니다.

그렇다면 거래량 많고 가장 대표적인 나스닥 ETF는 무엇이 있을까요?

QQQ(Invesco QQQ Trust)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레버리지 없이 x1배 그대로 추종하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는 ETF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AI 바람을 타고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QQQ는 Invesco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880억 달러에 달합니다. 고배당을 하는 금융주가 빠져 있기 때문에 배당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QLD(ProShares Ultra QQQ)

QLD는 나스닥 100 지수를 2배 레버리지하여 추종하는 ETF입니다. 나스닥 100 지수가 1배 오를 때 QLD는 2배의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나스닥 상황이 좋지 않을 땐 2배까지 손해를 볼 수 있죠.

QLD의 시가총액은 38억 달러고, ProShares에서 운용합니다.

TQQQ(ProShares UltraPro QQQ)

TQQQ는 나스닥 100 지수 3배 레버리지 추종 ETF입니다. 나스닥 지수 변동률의 3배만큼 변동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 빅 테크 회사들의 사정이 나빠진다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ETF죠. 변동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투자 계획을 제대로 짜고 들어가야 합니다.

PSQ(ProShares Short QQQ)

PSQ는 나스닥 지수의 반대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레버리지는 없고 나스닥 지수가 나빠질 때 반대로 오르는 ETF죠. ProShares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나스닥 지수가 계속 올라가면서 손해 누적되고 있는 ETF입니다. 최근 1년 간 변동률은 22.59%입니다.

PSQ 외에 나스닥 인버스 레버리지 ETF 등 다양한 인버스 ETF 소식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인버스 ETF, 국내 상장 나스닥 인버스 ETF 알아봅시다!

마치며

나스닥 지수가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도 모두 수익이 좋았습니다.

QQQ와 같은 해외 ETF를 직접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한국 상장된 나스닥 추종 ETF를 통해 투자하면 세율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상장된 나스닥 추종 ETF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알찬 정보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자기 판단과 책임하에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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