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배 레버리지 ETF 수익률, 위험성 알아봅시다!
애플은 지난 몇 년간 빅테크 기업으로서 엄청난 주가 상승률이 있었습니다. 미국 테크주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면서 꺾이지 않는 기세를 보였죠.
AI 시장이 커지면서 애플이 한풀 꺾이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온디바이스 AI로 방향을 바꾸면서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죠.
이렇게 시장의 흐름을 타고 나아가는 애플 주식 상승률 지수를 2배까지 끌어올리는 ETF가 바로 애플 2배 레버리지 ETF입니다.
오늘은 애플 주식 상승폭을 2배로 늘려주는 애플 2배 레버리지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2배 레버리지 ETF란?
애플 2배 레버리지 ETF란 애플 주식의 가격 상승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애플 주식이 1% 오른다면 레버리지 ETF는 2% 오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정확하게 2배씩 추종하는 것은 아니죠. 거의 2배에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ETF가 애플 주식을 2배 레버리지 할까요?
AAPU(Direxion Daily AAPL Bull 2X Shares)
AAPU는 애플 2배 레버리지 ETF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AAPU의 시가총액은 154.43M로 애플 2배 추종 레버리지 중 가장 높습니다. 이 펀드 상장일은 22년 8월 8일입니다.
운용수수료는 1.04%고, Direxion Funds에서 관리합니다.
AAPB(GraniteShares 2x Long AAPL Daily ETF)
두 번째는 AAPB입니다.
AAPB의 시가총액은 38.75M이고 두 번째로 큰 애플 2배 추종 레버리지입니다. 펀드 상장일은 AAPU와 같은 22년 8월 8일입니다.
GraniteShares에서 관리하고, 운용수수료는 1.15%입니다.
AAPX(T-Rex 2X Long Apple Daily Target ETF)
마지막은 AAPX입니다.
AAPX의 시가총액은 애플 2배 추종 레버리지 중 가장 적은 9.95M입니다. 펀드 상장일은 24년 1월 10일입니다.
운용 수수료는 1.05%이고 Tuttle Capital Management, LLC에서 관리합니다.
애플 2배 레버리지 ETF 수익률
애플과 대표적인 애플 2배 레버리지 ETF인 AAPU와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 | 1년 수익률 | 6개월 수익률 | 1개월 수익률 |
AAPL(애플) | 16.19% | 15.51% | 7.29% |
AAPU(애플 2배 레버리지 ETF) | 26.67 | 32.42% | 13.04% |
애플 2배 레버리지 ETF 위험성
애플 지수 추종 2배 레버리지 ETF는 일반 주식보다 2배나 가격 변동성이 큽니다.
그리고 레버리지 ETF는 하루수익률을 기준으로 바뀌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굉장히 불리하죠.
만약 2배 레버리지 ETF에 투자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단기적으로 투자하시고,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적은 비율만 유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마치며
애플 주식투자는 빅테크와 AI 기술로 전망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애플 주식을 2배 추종하는 ETF에 투자한다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죠.
굉장히 변동성이 크고, 장기적으로 들고 가기 어려운 종목이기 때문에 꼭 분석한 후에 투자하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알찬 정보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자기 판단과 책임하에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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