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자동환전, 원화주문 수수료, 이용방법 한방정리!
키움증권에서 환전 없이 원화로 바로 미국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자동환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기 위해선 항상 달러 환전이 필요합니다.
달러 환전하는 방식은 직접 원화를 입금해 달러로 바꾸는 방법과, 환전 없이 원화로 미국 주식을 주문하는 자동환전 방식으로 나뉩니다.
직접 달러를 환전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지만 자동환전도 다양한 장점이 존재하죠.
그래서 오늘은 키움증권 자동환전에 대해 알아보고 자동환전 시 필요한 수수료, 이용방법등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키움증권 자동환전이란?
키움증권 자동환전은 원-달러 환전없이 바로 미국 주식이나 ETF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영웅문 앱에서 간단하게 원화주문(자동환전) 설정을 한 뒤 투자할 주식이나 ETF를 주문하면 끝이죠.
수수료
자동환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수수료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증권사에서 자동환전에 대해 환율우대 100%를 해주는 건 아니죠.
하지만 키움증권에선 자동환전 시 수수료를 받지 않아 수수료 걱정없이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직접 달러환전을 하는 경우에도 환율우대 95%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키움증권에선 전체적으로 달러 환전에 대한 부담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적용환율
그리고 자동환전으로 미국 주식을 원화주문 할 때 당시 환율이 적용되는 것이 아닌 다음날 환율이 적용됩니다. 만약 주문 당시 환율이 1,300원이고 다음날 환율이 1,350이라면 1,350원이 적용되어 주문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자동환전으로 구매하는 것이 손해가 될 수 있겠죠.
왜냐하면 1주에 1,300원인 주식을 13,000원으로 주문하면 10주를 살 수 있었지만, 1,350원으로 환율이 오른다면 9주밖에 주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가환율
자동환전은 다음날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문 시 원화주문설정금액/기준환율*환산비율(95%)가 적용됩니다. 즉, 환율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5%의 마진이 붙는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자동환전을 이용하기 위해 원화를 입금할 때 기존에 1,000원을 입금하면 되던것이 1,050원을 입금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물론 다음날 모두 정산되어 차액 입금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돈을 더 입금해야 주문할 수 있는게 단점이죠.
자동환전은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상황적으로 직접 환전하는 경우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키움증권 자동환전 설정
키움증권 원화주문을 위해선 자동환전을 설정해야 합니다.
- 영웅문앱 메뉴로 들어가 '원화주문' 검색
- 원화주문 신청/해지를 클릭하고 원화주문 신청
키움증권 자동환전 이용방법
키움증권 영웅문앱에서 자동환전 설정을 했다면 원화로 해외 주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됩니다. 주문 시 달러가 아닌 원화로 1주 가격이 보이게 됩니다.
- 메뉴 - 해외주식 - 주문 - 주식주문에 들어가 해외주식 주문
- 혹은 주식주문 탭 위에 있는 돋보기를 눌러 종목 검색 후 주문
마치며
자동환전을 설정해두면 환전 없이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 참 편하죠. 수수료 걱정도 없어 매매할 때마다 수수료 걱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원화거래는 달러 없이 원화만 들고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달러가격이 오르는 시기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달러를 직접 내가 들고 있는 직접 달러환전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 달러환전은 주식뿐만 아니라 달러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이용하면 되겠죠.
저는 다음에도 알찬 정보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키움증권 해외주식 환전 방법, 달러 원 환전, 환전 수수료, 가능시간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