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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너무 더워 지칠 때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무더위쉼터를 찾아보세요!

지식탐험가랑디 2024. 6. 25.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무더위쉼터 관련 블로그 포스팅 섬네일 사진

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집에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날씨가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기엔 전기세가 걱정되고, 카페에 가자니 오래 앉아 있는 게 눈치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폭염을 대비해 눈치 보지 않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와 무더위쉼터를 개방했습니다. 각각 어떤 시설인지 정리해 보고 서울시 어떤 지역에 위치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쉼터

서울 기후동행쉼터 스티커 유리창에 붙어 있는 편의점 사진
서울 기후동행쉼터

서울시에는 폭염 날씨를 피해 대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폭염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폭염 대피시설은 경로당과 주민센터가 있습니다. 이런 공공시설의 단점은 오전, 오후만 운영하기 때문에 여름밤 열대야를 피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열대야까지 피할 수 있도록 저녁, 새벽시간까지 운영하는 기후동행쉼터를 발표했습니다. 기후동행쉼터는 여름 폭염뿐만 아니라 겨울 한파 시즌에도 운영합니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 편의점 58곳과 신한은행 전 지점(약 200곳)이 해당됩니다.

무더위쉼터

서울의 모든 자치구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가 있습니다.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지만 남녀노소 쉴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 약 4,000여 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말도 안 되는 더위가 몰려올 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고, 주말에도 운영합니다.

무더위쉼터는 아래 표와 같이 일반쉼터, 연장쉼터, 야간쉼터로 나뉩니다.

구분 운영시간 운영시설 운영시기
일반쉼터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복지관, 경로당, 관공서, 도서관, 민간시설 등 상시
연장쉼터 평일 오후 6시 ~ 오후 9시
휴일, 주말 오전 9시 ~ 오후 9시 
복지관, 관공서 등 폭염특보 발령시
야간쉼터 오후 9시 ~ 다음날 오전 7시 안전숙소(호텔) 등

기후동행쉼터, 무더위쉼터 위치 확인하는 방법

기후동행쉼터와 무더위쉼터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먼저 서울안전누리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서울안전누리 지도 사진
서울안전누리 지도

서울 안전누리사이트로 들어가면 서울시 지도가 뜹니다. 옆 화살표를 선택해 주세요

서울안전누리 대피소 페이지
서울안전누리 대피소 페이지

화살표 선택 후 '대피소'를 클릭하면 여러 가지 대피소 옵션이 등장하는데 그중 기후동행쉼터나 무더위쉼터를 선택해 주세요.

 

 

서울안전누리 대피소 위치

선택 후 다시 지도로 돌아가면 해당 기관의 위치가 나타납니다.

서울안전누리 기후동행쉼터 세부정보 나와있는 사진
서울안전누리 기후동행쉼터 세부정보

기관을 다시 선택하면 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길 찾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길 찾기를 통해 지금 위치에서 쉼터까지 경로를 알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날씨가 점점 더위 지면서 낮 폭염뿐만 아니라 밤 열대야까지 다시 걱정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연도는 기후동행쉼터와 무더위쉼터를 이용해서 더운 여름을 극복해 봅시다!

저는 다음에도 좋은 정보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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