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와 알뜰폰 요금제 VS 통신사 결합할인 쉽게 정리하기
휴대폰 바꿀 때 자급제를 구입하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합과 통신사 결합(인터넷, TV) 할인과 휴대폰 보조금 및 요금 선택 약정 할인 조합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으십니다. 그럼 정리한 각 조합의 구성과 선택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자급제 휴대폰과 알뜰폰 요금제 조합
이 조합의 전체 가격은 크게 휴대폰과 알뜰폰 요금제 가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휴대폰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의 카드 할인율에 따라 결정되고, 요금제 가격은 선택한 요금제의 조건에 따라 결정됩니다. 2년 사용기준 전체 요금을 산정하면 (할인된 휴대폰 가격) + (월 알뜰폰 요금제 가격 x 24)가 됩니다.
장점
자급제 휴대폰은 통신 3사와 약정을 맺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폰을 바꾸고 싶으면 언제든지 기기를 변경하고 새로운 휴대폰에 사용하던 USIM 칩만 꽂으면 됩니다. 또한 자급제+알뜰폰 조합 비용은 평균적으로 통신 3사와 약정 맺고 휴대폰을 구입하는 전체 비용보다 적게 들어갑니다.
단점
자급제+알뜰폰 조합은 휴대폰 구입당시 통신사 보조금을 받는 것보단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 비용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알뜰폰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 결합할인과 보조금 및 선택 약정 할인 조합
이 조합은 통신3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할 때 휴대폰 가격에서 할인되는 보조금 혹은 월 요금의 25%를 할인해 주는 선택 약정할인과 통신사의 인터넷과 TV 서비스를 휴대폰과 묶어 할인하는 통신사 결합할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결합할인 시 휴대폰 요금제 할인율입니다. 할인율은 몇 명이 이 결합에 속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서비스 요금제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합인원
결합인원이 많을수록 요금할인이 많아집니다. 한 가구에서 같은 통신사를 사용하는 가구원이 많을 수록 요금할인률이 높아집니다.
사용 서비스 요금제
현재 사용하는 TV, 인터넷, 휴대폰 요금제가 높을 수록 요금할인율이 높아집니다.
통신사 결합시 전체 요금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통신사에서 보조금을 받았을 때 2년 사용기준 전체 요금을 산정 시 (휴대폰 가격 - 보조금) + (휴대폰 요금 - 결합할인) * 24
- 선택약정 시 휴대폰 가격 + (휴대폰 요금*0.75 - 결합할인)*24
장점
보조금을 받는 옵션을 선택하면 처음 구입 시에는 휴대폰 기기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신 3사의 서비스는 24시간 제공되며 평소 사용할 때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단점
평균적으로 자급제+알뜰폰 조합에 비해 비싸다는 점과 결합 상품에 대해 따져봐야할 점이 많아 복잡하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급제+알뜰폰 조합과 통신사 결합 할인을 받아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는 조합을 비교해 봤습니다. 휴대폰 구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